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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일상 회복 돕는다···성금·봉사 행렬고향사랑기부금 긴급 성금 답지···복구 자원봉사·가전 무상수리 지원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8.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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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이 경남 거제시 장평초등학교에서 집중호우로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며 학교시설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육군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기록적 호우 피해를 겪은 경남 거제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가 지난 18일 저녁 무렵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지정기부)에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각지에서 시민 1,048명(9,260만원 상당)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목표액 5억원)한다.

모금액은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제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써달라며 시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지난 19일 거제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가전제품 점검·수리 지원 부스 /거제시 제공

수해 현장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봉사자 40명은 이날 오전 거제면사무소를 찾아 침수 피해 도로 일원의 폐기물을 정리했다.

또 침수 여파로 쌓인 주택 내·외부 토사물을 제거하고 환경정비를 도왔다.

이들은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겪은 거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결정했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서비스는 침수 가전제품 점검·수리를 무상 지원한다.

둔덕면사무소(삼성전자서비스)와 고현시장 버스전용주차장(삼성전자서비스·LG전자서비스)에서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는 21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다. 둔덕면사무소 삼성전자 부스는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단, 고가의 핵심 부품은 업체별 기준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삼성전자서비스(☎1588-3366) 또는 LG전자서비스(☎1544-7777) 고객센터에 전화해 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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