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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시장 강기윤)는 지난 7월부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에 대한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만 한정됐던 재접종 지원 대상이 성인을 포함한 전 연령으로 확대돼 이식 환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이식일로부터 3년 이내인 12세 이하 어린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재접종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나이 제한 없이 전 연령층이 이식 후 3년까지 재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백신은 총 15개 감염병에 대한 17종 백신이다.
구체적으로는 ▲B형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폐렴구균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수두 ▲A형간염 ▲일본뇌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인플루엔자 등이 포함된다.
다만, 접종 가능 연령이 정해져 있는 결핵(BCG)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접종은 백신 종류에 따라 이식 후 3개월 또는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할 수 있으나 환자 개인의 회복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접종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세부 일정을 결정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고가의 재접종 비용 때문에 접종을 망설였던 성인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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