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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축사화재 예방활동 ‘강화’농업인의 안전의식과 전기 안전점검 필수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0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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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2,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화재예방 홍보에 나서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부쩍 쌀쌀하고 건조해진 날씨 속에 축사화재에 대한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요즘은 가을걷이로 축사 내. 외부에 볏짚, 건초 등을 다량으로 보관하고 있어 화재 확산이 빨라서 화재예방을 위해 보다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

군내에서는 최근 3년간 4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전기누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에도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1건의 화재가 발생해 4억여 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으며 짧은 시간에 급격히 연소하는 볏짚 때문에 축사화재 발생시 타 업종보다 피해액이 훨씬 크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은 축사 내부 인화물질을 방치하거나 안전수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남해군은 축사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첫째, 축사 내 전기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농가가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확인하고 부족 시에는 한국전력공사에 신고하여 반드시 승압공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또 축사 내. 외부 전선 피복상태와 안전 개폐기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둘째, 보온을 위해 겨울철에는 밀폐를 하게 되므로 돈사 및 육계사내 습도가 높아 누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유해가스 제거 및 습기 제거를 위해 최소 환기를 실시하는 한편, 유사시 축사용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하여 초기에 진화를 할 수 있는 장비의 비치와 열풍기나 온풍기 상단에 자동 확산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셋째, 축사 내에 볏짚 등 가연물질을 쌓아두지 말고 가스, 용접 등 화기취급 시에는 겨울철 보온을 위해 축사 내부에 사용되고 있는 우레탄과 부직포 등과 같은 가연성 소재에 불티가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축사화재의 경우 대부분 전기합선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만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서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정기적인 전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축사화재 발생시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먼저 화재예방과 함께 축사화재 및 가축공제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군내에는 한우사육 2,700농가, 젖소사육 5농가, 닭사육 4농가, 돼지사육 5농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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