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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문산 NEW GREEN PARK 프로젝트 본격 추진3일 아쿠아월드 착공… 관광 모노레일 등 14개 추진과제 마련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09.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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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가슴처럼 대전 도심 한가운데 봉긋하게 솟은 보문산이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로 변신을 꾀한다. 3일 기공식을 갖는 보문산 아쿠아월드가 그 시작이 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은권 중구청장은 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민의 오랜 사랑과 꿈, 숱한 애환을 간직한 보문산 공원을 새롭게 재창조해 전국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문산 New Green Park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사업은 3일 착공하는 아쿠아월드 등 우선 추진사업 6개, 보문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등 중장기 추진사업 7개로 이뤄졌으며, 보문산 생태관광 ’전망타워‘ 건립도 향후 검토하기로 했다.
▲ ©e조은뉴스경남편집국

이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1만 1,243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5,81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중구는 우선 내년 5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초의 동굴형 아쿠아월드를 조성하고, 아쿠아월드와 오월드를 보문산 후면으로 연결하는 환상형 생태순환로(둘레길)를 개설해 트레킹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쿠아월드 조성은 지난 4월 박 시장이 세계 최대의 수족관 업체인 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추진되는 사업으로, 350억원이 투입된다.
▲ ©e조은뉴스경남편집국

또 장기간 보문산의 흉물로 방치됐던 ‘보문 그린랜드’를 철거한 뒤 국비 40억원, 녹지기금 25억원 등 10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아쿠아월드의 부대시설로 물고기 테마 생태체험전시장이 들어서고, 잔디마당, 생태숲, 산책로, 쉼터 등과 함께 야외음악당도 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할 계획이다.

아쿠아월드~사정공원~오월드에 이르는 5㎞ 구간은 명상의 공간, 시(詩)가 있는 공간, 책 읽는 공간, 아이들의 공간, 건강단련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보문산 걷고 싶은 길이 만들어지고, 대전역→아쿠아월드→오월드→뿌리공원을 잇는 시티투어 보문산 전용코스가 운영된다.

오는 2011년까지 국비 19억원 등 24억원을 들여 오월드, 사정공원, 대사지구, 호동지구 등 보문산의 각 시설지구를 연계하는 총 연장 20.84㎞의 순환도로(임도)를 연장 개설해 각종 산악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놀이시설이 합쳐진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인 오월드에는 33억원을 투입, 오는 2013년까지 야생화 단지가 추가 조성된다.

정부의 ‘청계천+20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사천 생태복원사업은 국비 250억원 등 5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까지 옛 물길을 회복하고 인공폭포, 야관 경관조명, 어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월드, 아쿠아월드, 뿌리공원 등과 연계해 보문산을 전국적인 수학여행 코스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68억원을 들여 대전 청소년수련마을의 생활관과 강당을 증축하고, 극기체험시설 3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정서적·심리적·육체적 건강유지와 회복을 위한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이 오는 2014년까지 완공된다. 이 사업은 국비 80억원 등 130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12월 완공예정인 족보박물관과 연계, 효(孝)문화 명품공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뿌리공원 확장은 30억원이 소요돼 오는 2013년 완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뿌리공원의 면적은 현재 11만㎡에서 42만㎡로 크게 확대된다.

한밭도서관~청년광장 구간의 문화지구에는 예술테마공원이 오는 2015년까지 들어선다. 건축·미술·조각 등 지역의 예술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야외 소공연장, 소전시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414억원이 투입된다.

교통·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문산을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중구청(서대전광장)~뿌리공원 편도 6.5㎞에는 민자유치를 통해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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