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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전 경남교육감, 퇴임 후 '삭발 안거' ···"참회하는 마음"페북에 삭발 사진 · "저로 인해 마음 다친 모든 분께 용서를 빕니다" 글 올려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7.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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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전 경남교육감의 삭발 모습 /박종훈 페북 캡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12년간 경남교육을 이끈 뒤 지난달 퇴임한 박종훈 전 경남교육감이 자연인으로 돌아가 삭발한 소식을 전했다.

박 전 교육감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안거에 들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삭발한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퇴임식 후 엿새 만의 근황이다.

그는 "절집에 스님들이 여름, 겨울 한 철씩 산문 밖에 나가지 않고 공부하는 좋은 제도가 있다"며 "이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긴 시간 선출직을 지내며 바닥이 다 드러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마음 다친 모든 분께 용서를 빕니다. 참회하는 마음으로…"라며 글을 맺었다.

진보 교육감으로 불린 박 전 교육감은 경남에서 처음으로 교육감 3선을 연임하며 16·17·18대 경남교육감을 지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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