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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김창운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부산·울산·경남서 최단기간 500례 달성한 뒤 3년 만의 성과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6.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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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수술 부위를 최대 15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어 정교한 수술 가능
가임기 여성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 높아···현재 로봇수술기 2대 운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산부인과 김창운 교수가 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천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를 최대 15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로봇팔이 의사의 손 떨림을 보정해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부에 작은 구멍 몇 개만 내는 방식으로 이뤄져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도 특징이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등 주요 부인과 질환 치료에 로봇수술을 적용해왔다.

병원 측은 거대 근종으로 임신이 어려웠던 환자가 로봇수술을 받은 뒤 임신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 가임기 여성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2018년 3월 첫 로봇수술 집도를 시작했으며, 2023년 부산·울산·경남에서 최단기간 500례를 달성한 뒤 3년 만에 1천례를 넘어섰다.

김 교수는 "로봇수술은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부인과 질환 치료에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021년 부산·경남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했으며, 현재 로봇수술기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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