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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號 창원시정 지표는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공약 86개 정리···'6개 분야 성장전략' · '5개구 권역 특화전략' 분류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6.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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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조청래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분과위원장들과 함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시정 지표를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으로 정했다.

민선 9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조청래)는 29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1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정 지표에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우선 반영하는 '시민 우선주의'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정 목표로는 역동하는 경제(양질의 일자리), 권역별 균형발전(하나 되는 도시), 든든한 복지(안전한 일상), 자부심 있는 문화(품격 높은 도시)를 제시했다.

민선 9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조청래 위원장이 29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약사업은 총 86개 중 44개를 '6개 분야 성장전략'으로, 42개는 '5개구 권역 특화전략'으로 분류했다.

6개 분야 성장전략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외없는 균형발전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안심도시 ▲꿈을 펼치는 행복도시 ▲문화·관광 복지도시가 포함됐다.

분야별 주요 공약으로는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원 지급, 마산해양신도시 다중이용시설 조성, (마산·진해) 청사 신설·공공기관 적극 유치,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전면 무료화,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공시설 활용 등이 반영됐다.

민선 9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조청래 위원장이 29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구별 특화전략 관련 공약으로는 스타필드 창원 주변 스마트 교통 신호체계 최적화(의창구), 창원국가산단 문화산단 조성(성산구), 10만명 규모 대형 공연장 건립·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마산합포구),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기 완공·광장 재구조화(마산회원구), 용원 웅동지구 24시간 공공 소아 응급의료 체계 구축(진해구) 등이 꼽혔다.

창원시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오는 7월 말까지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9월 말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조청래 인수위원장은 "지난 21일간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민선 9기 시정 밑그림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인수위원회 활동 내용은 7월 말까지 백서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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