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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들은 학부모 보조 교사의 도움으로 한복을 입는 것이 마냥 즐거운 듯 연신 밝은 표정을 지었고, 고학년 학생들은 해마다 입는 한복이 익숙한 듯 의젓했다.
학생들은 90도 인사, 45도 인사, 15도 인사, 공수 자세로 인사하기, 큰 절하기, 악수하는 법, 국기에 대한 경례 등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인사법을 배웠다.
수양초는 '실력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어린이'라는 교육목표에 걸맞게 '효제 실천체험 활동을 통한 바른 품성 기르기'를 학교 특색과제로 추진하면서 4년 전부터 1년에 세 차례 '효제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월과 10월에도 효제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3학년과 6학년은 사천향교를 방문해 체험할 계획이다.
박기대 학교장은 "가장 큰 효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화요일마다 '노래하는 사자소학 효행편' 암송을 통해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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