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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 큰 호응
  • 장현옥 기자
  • 승인 2012.05.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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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시·구 공무원과 산하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 접수를 4일 마감한 결과, 8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에 공모된 아이디어를 보면, 문화 154건, 도시발전(교통·건설·도시디자인) 241건, 인권복지 91건, 경제 산업 95건, 환경 녹지 102건, 일반 행정 125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제안자 별로는 시 공무원 535건, 자치구 공무원 101건, 공사 공단 등 100여건으로 시 및 자치구 공무원은 물론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광주시의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에 응모된 아이디어들은 오는 10일까지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하고, 우수 아이디어들은 민선5기 후반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예비심사에서는 제안 내용별로 분류해 해당 부서에서 기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 등은 제외하고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 본 심사 대상 100여편을 선정한다.

본선에 오른 아이디어들을 행정전산망에 공개하고 동료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심사(30%) 받게 되며, 실·국 주무과장들의 서류 심사(70%)를 통한 경제성, 실효성 등 심사를 거처 본선에 오를 20~30여건의 아이디어들을 선정한다.

오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질 결선(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에서는, 전문심사단과 청중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안자별로 아이디어 내용을 발표한 직후 전문심사단(50%)과 청중심사단(50%)의 점수가 합산되어 전광판에 표시되는 나가수 방식의 심사가 도입된다.

결선심사에 참여할 전문심사단은 시의회, 언론, 시민단체, 학계, 광주발전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되며, 청중심사단은 공무원 100여명과 시민 100여명 등 총 200여명으로 구성되는데 시민 심사단은 오는 15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결선에서는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4 등 총10편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민선 5기 후반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운태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 실적가점 부여, 특별승급, 승진인사 반영까지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시의 이번 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는 시·구 공무원은 물론 시 산하 공사 공단, 출자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보여진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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