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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샘코, 스피릿사와 보잉 737, 777 도어부품 4개종 등 2800만불 계약 체결-2010년 한·미·일 수출상담회 첫 성과 거둬-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05.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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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샘코(대표이사 이창우)는 지난 3월 29일 미국 현지에서 스피릿사와 보잉 737, 777 도어부품 4개종 등 2800만불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 국내에서 스피릿과의 계약 체결 서명식을 갖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샘코는 보잉 737 도어부품 2종을 월 42대 수준으로, 777 도어부품 2종을 월 7대 수준으로 2013년부터 약 8년간 스피릿 위치타 공장으로 납품하게 되며, 계약금액은 원화로는 3백여억원에 이른다.

㈜샘코는 지난 3월 미국 현지에서 MOA 체결식을 가진 이후 바로 기술 자료를 확보하여 원활한 생산 납품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검토 및 생산 계획에 도립하였으며, 금년 12월 현지 공장에 초도납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른 물량 작업을 위해 지난 해 말 2공장을 신축한 ㈜샘코의 이창우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국내시장에 의존적인 항공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라면서, ‘보잉이나 EADS가 아시아 시장을 눈여겨보는 가운데, 보잉의 1차 벤더인 스피릿사가 한국의 중소기업을 계약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것은 계약 금액을 떠나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상징적인 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 대표는 또 ‘스피릿사와의 계약에 이르기까지 약 3년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2010년 한ㆍ미ㆍ일 항공기부품 수출상담회가 계약 성사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확대를 위한 지자체 및 다양한 지원기관들의 노력 또한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 ㈜샘코는 항공기 도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러시아 수호이와 2억불에 달하는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2011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8일 오전 11시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내 계약 체결 서명식에는 김두관 도지사와 스카티 리틀 스피릿 수석구매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계약 체결 서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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