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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광주 5.18국립묘지 참배 등 대권 행보 시작...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5.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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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박주리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지난 1일 대선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대선후보로서 전국 민생탐방 순회 첫발을 광주에 내딛었다.

지난 2일 아침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정 전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고, 첫 행선지로 광주를 택한 이유에 대해 " 광주의 민주화 운동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우리나라는 산업화는 민주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고, 만약 광주 민주화 운동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다"며 "고귀한 희생을 하신 5.18희생자들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02년 대선도전 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재수하는 기분이다. 지금은 도와주는 분이 많아 여건이 그 때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또 비박(非朴ㆍ비박근혜)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비박 연대에 한정할 필요없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야권 유력후보인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는 "작년에 안 교수 강의를 들어봤는데 '우리나라 벤처업계는 사기꾼이 많다. 사기꾼들을 사형시켜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많은 분들이 안철수 하면 인상이 순하고 정의감이 강한 분이라 생각하는데 가슴에는 아직 분노의 덩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정 전 대표는 2일 광주 방문에 이어 3일 전남 목포시청을 방문해 정종득 목포시장과 면담하고 영암 대불공단을 찾았다.

이어 여수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대화한 후 여수 엑스포를 둘러보고, 4일 경남 하동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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