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오는 5일 제90회 어린이 날을 맞아 사천중학교 운동장과 삼천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약 7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행사(사진)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4종 4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4종 41개 프로그램은 체험마당(떡메치기, 월남쌈 시식, 장애체험, 요술풍선 등), 놀이마당(2인3각,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사탕먹기 등), 축하마당(풍물놀이, 어린이 난타, 태권도, 우슈발표, 마술공연), 지식마당(성평등한 가문․문패만들기, 행복한 청소년 행복한 가정만들기, 구강 교육 등)이다.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사천권관리단, 경남은행,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했다.

이러한 후원은 물론 캠페인 등의 각종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보호와 사랑의 사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주간에 사천교육지원청 추천으로 모범 어린이 2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천시 민순미 업무담당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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