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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간 대전모습 검색시스템 개발 완료1861년 대동여지도 등…고지도.항공사진 검색시스템 구축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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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간의 대전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대전시는 시 출범 60주년을 맞아 150년간의 대전 모습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전 고지도·항공사진 검색시스템’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색시스템을 통해 대전지역의 고지도와 옛 지형도, 옛 항공사진 등을 통해 그때 당시의 지도를 통해 지형, 물줄기 흐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1861년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서는 회덕, 신탄, 유성, 진잠과 계족산, 보문산, 식장산, 구봉산등이 표시되어 있어 현재의 대전의 모습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1872년도의 고지도에서 회덕현의 모습을 보면, 갑천과 금강사이에 우뚝솟은 계족산의 자락으로 천년고을 ‘회덕현’의 모습이 웅장하게 그려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회덕향교가 우측으로는 제월당, 동춘당, 비래암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이곳이 대전의 뿌리임을 알 수 가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25년에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옛 지형도에는 일본군의 연병장, 사격장, 헌병분소, 형무소, 대전신사 등 일제 강점기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어, 7-80대에게 아픈 역사의 교훈을 주고 있으며, 당시 지명 목척리, 대흥리, 대동리, 소학교(舊 원동초교), 여학교(現 대전여중), 중학교(現 대전중)는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옛 항공사진을 통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1948년, 70년대, 80년대, 90년대 사진을 볼 수 있음은 물론, 대전지역의 시대별 발전된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담당공무원이 열정을 갖고 수년간 수집한 대전관련 고지도와 옛 항공사진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제작한 것”이라며 “대전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변천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청소년에겐 자기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전시청 로비에서 개최하는 ‘도시건축디자인전’과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에서 11월3일부터 12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내년상반기에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게 되며, 시청 지적과(600-3991)를 방문하면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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