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009-7차 공모 주가연계펀드(ELF)’ 2종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회차로 출시된 주가연계펀드 2종은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11호’와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12호’이다.

두 상품 모두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가격이 기준주가 대비 일정수준 이상이면 제시수익률과 원금이 조기 상환된다.

특히,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11호는 현대차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시 연 20.0%에 달하는 수익률이 지급된다.

또 투자기간 중(장중 포함)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주가 대비 50%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제시수익률과 원금이 보존된다.

이밖에 POSCO와 LG전자 보통주가 기초자산인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12호는 조건 충족시 연 12.0% 수익률이 지급된다.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12호 또 원금손실 발효조건이 없어, 중간평가일 조건충족을 못하더라도 기초자산 두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55% 이상(만기평가일)이면 제시수익률이 지급된다.

2009-7차 공모 주가연계펀드의 상품만기는 3년이며, 만기이전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환매금액의 8%)가 발생한다.

상품판매는 오는 11월 6일까지이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경남은행 이준연 수익증권팀장은 “주가연계펀드는 주가가 일정부분 하락하더라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며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머물 때가 투자 적기”라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