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김용범)는 2025학년도를 마무리하며 전교생이 참여하여 제작한 ‘수비4동이의 소중한 꿈과 추억이 담긴 학급 문집’을 발간했다.

이번 학급 문집은 2025학년도 한 해 동안 일궈낸 학습 결과물(시화, 협동화 등), 활동사진, 롤링페이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문집은 교사가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 학년의 특색과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다채로운 문집으로 완성되었다.

문집 제작에 참여한 5학년 배〇〇 학생은 “우리가 직접 쓴 글과 그린 그림이 책으로 나와서 정말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1년간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범 교장은 “문집 속 한 페이지마다 담긴 아이들의 진솔한 생각과 꿈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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