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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플루 113만명 접종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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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 35만명분 확보…33만명 추가 확보
-대유행 대비 특별 예방대책 마련 강력 추진해


경남도는 이달 말부터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학생,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경남도는 항바이러스 수요물량 35만명분을 확보한데 이어 앞으로 33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신종플루 유행대비 특별예방 대책을 마련, 27일 오전 11시40분 프레스센터에서 신종플루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도는 이날 브리핑에서 환절기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증하고 최근 미국에서 신종플루 관련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전 도민의 11%에 해당하는 35만명분의 항바이러스를 확보한 데 이어 33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며, 내달부터 2010년 2월말까지 본격적인 예방 접종에 나서 113만명에 대해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대상자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우선 이달 말부터 신종플루 거점병원 등 의료인 종사자 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11월 보건소·검역소 등 전염병 대응요원 ▲11월 중순~2010년 1월 초중고생 51만명 대상 ▲12월~2010년 1월 6개월~만 6세, 임신부, 만성질환자 ▲2010년 1월~2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료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에 대해 치료제 및 방역용품 공급을 추가로 지원하고 의사 판단하에 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급성열성 호흡기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분리진료실 설치 및 운영비 지원,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 지원, 거점약국을 현재 81곳에서 90곳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학교 등 집단시설 감염 및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교육청 단위로 수학여행, 운동회, 소풍, 현장학습 등 가을철 각종 행사와 시험관련 대비 실태 등에 대한 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등교 시 학생들에 대한 발열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도 박권범 보건위생과장은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를 이미 충분히 확보한 상태며 앞으로 추가로 확보해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면서“이달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113만명에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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