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대상 시상식 모습. /창원상의 제공

산불과 수해 등 재난 현장서 헌신적 임무 수행한 소방관 3명에게도 표창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열고 지역 경제 발전의 공로자들을 기리는 '2025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창원상의는 이날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시장 권한대행,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

올해 산불과 수해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소방관 3명에게도 표창패가 전달됐다.

'2025 창원상공대상' 중견·대기업 부문 수상자로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경영대상), 김명현 지엠비코리아 상무보(기술대상), 이승원 한국지엠 창원공장 부장(근로대상)과 엘지전자(지역공헌 부문)가 뽑혔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우영준 한국야나세 회장(경영대상), 최진인 삼현 책임매니저(기술대상), 최창식 삼우금속공업 반장(근로대상)과 몽고식품(지역공헌 부문)이 선정됐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지난 125년간 창원상의는 지역과 기업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지역경제와 우리 산업을 지키는 일에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