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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의 행복'···창원 누비자 타면 연간 최대 7만원 받는다창원시, 내년부터 '누비자'에 탄소포인트제 전국 첫 시행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11.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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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자 타고 가을 단풍 감상하는 젊은이들.

내년 8월부터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 예정
15일 북면 수변공원서  '202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도 개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공영자전거 '누비자'에 대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영자전거 이용에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하는 것은 창원이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누비자를 타고 1㎞를 달릴 경우 50원씩,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누비자 회원가입과 탄소중립포인트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이런 회원가입 절차만 마치면 시스템상 이용자별 누비자 이동거리가 자동으로 산정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이동거리 현황을 넘겨받아 매달 한 번씩 이용자에게 정산 처리를 한다.

시는 또 내년 8월부터는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한다.

누비자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공영자전거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다

이용권은 1년 3만원, 6개월 1만8천원, 한 달 4천원, 한 주 2천원, 하루 1천원 등 5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북면수변공원(해시계광장, 하천리 1203)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202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건강한 도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북면수변공원 해시계광장에서 시작하여 왕복 7km 코스를 달리며,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가을 도심 속 자전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에서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전거 지참 없이도 누비자를 행사 당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제도가 공영자전거 이용률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이 탄소배출 감소와 시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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