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함께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봉화군 일원에서 2025년 봉화군 힐링트립 ‘별(빛)별(난)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인구감소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사업의 일환이며, ‘별(빛)별(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봉화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봉화만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울산, 용인 등 전국에서 참여한 가족(11가구, 37명)은 이틀간 정자문화생활관, 백두대간 수목원 등 봉화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트립 일정을 즐겼다.

특히 8일 저녁에는 봉화 유록마을의 ‘아기사슴별별이야기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실내 에어돔 별자리 체험, 별자리 교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가족 협력 활동,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해 1박 2일의 짧은 일정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길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힐링트립을 통해 봉화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힐링 여행 콘텐츠를 발굴·제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봉화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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