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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에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전사회서비스원 |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지난 8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 대전 유학생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가 모이는 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 간 협력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날 대전·충청권 9개 대학(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중부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50여 명이 참여해 대전을 대표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축사와 김인식 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학 연합 스포츠 네트워킹(체육대회), ‘대전을 말해봐! Talk & Show’(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장기자랑), 행정안전부·한국한센복지협회 등이 참여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유학생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대항전 대신 연합팀 구성을 도입했다. ‘통천 릴레이’, ‘판 뒤집기’ 등 팀 기반 스포츠 게임을 통해 국적과 언어,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대전을 말해봐! Talk & Show’ 프로그램에서는 ‘대전’, ‘나’, ‘소원’을 주제로 한 말하기 대회와 장기자랑 무대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재능을 뽐내며 대전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다국어 재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Emergency Ready’ 앱을 소개했고,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질환 진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은 유학생 비율이 높은 글로벌 도시이자 ‘유학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외국인 주민 지원과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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