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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차 한 잔에 담긴 예(禮)와 마음, 밤바다의 고요 속으로 스며들다.
전통 차문화 인성교육 단체 ‘일희다회(一憙茶會)’가 지난 8일 ‘제1회 가고파 마산항 밤바다축제’ 에서 품격 있는 전통 다례 시연을 진행했다.
‘일희다회’는 차(茶)를 매개로 예절과 공경, 집중의 마음을 가르치는 생활다례 교육단체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통 예절 인성교육, 국제 차 문화 교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연은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로, 차를 올리는 단아한 손짓과 고요한 움직임 속에 담긴 공경과 정성의 미학을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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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 회원들이 직접 예를 올리는 장면은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일희다회 관계자는 “차 한 잔을 올리는 단순한 행위 속에도 타인을 향한 존중과 나를 돌아보는 성찰이 담겨 있다”라며 “축제의 흥겨운 속에서도 잠시 멈춰, 고요히 차를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희다회는 일본·중국·대만 등 해외 전통 차 문화 단체와의 교류, 지역축제 다례 시연, 학교 연계 다도 수업 등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인성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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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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