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5일, 양일간 총 200명의 복지관 이용 회원을 모시고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청남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교류 증진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청남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의 주요 시설을 관람하고, 가을 단풍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 청남대에 여러 번 와봤지만, 지금같이 단풍이 절정인 날에 복지관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게 되어 의미가 있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이번 청남대 가을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