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이상 참여 기관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11월 1일 토요일 로봇랜드서 불꽃쇼도 진행 
컨벤션센터서 전국 로봇 영재들의 열띤 경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로봇랜드 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2025 경남과학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는 11월 1일 '2025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초 · 중 · 고교생 로봇영재 3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다.

경남과학대전 첫날인 10월 31일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행사의 막을 열 예정이다. 
경남과학대전은 1999년 첫 진행 이후 올해 처음으로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업, 과학관, 학교 등 50여개 참여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다양한 과학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로봇랜드재단 또한 체험부스에 참여해 AI 로봇 알파미니 체험과 다양한 경품이 있는 뽑기 이벤트 등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부스 이외에도 과학공연,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과학대전에 참여한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은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도 개최되어 다양한 로봇 관련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도지사 상장 등을 수여한다.

로봇랜드는 과학대전이 진행되고 있는 11월 1일, 불꽃쇼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꽃쇼 이외에도 캐릭터 포토타임, 펌킨 댄스 공연 등의 가을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과학대전 참여 고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이용시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며, 할로윈 특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정보는 로봇랜드 공식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로봇랜드 단지 내에 있는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는 1일 오전 시사코리아저널이 주최하고 (사)로봇진흥회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경남교육청 · 경상남도 ·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2025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로봇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대기하는 모습

경기종목은 ▲무선조정로봇(초등부, 중 · 고등부) ▲미션로봇 (초등부, 중 · 고등부) ▲배틀로봇(초등부, 경상남도 학생으로 제한) ▲드론미션(초등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경상남도지사상과 경남교육감상, 창원특례시장상, 시사코리아저널 대표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40명이 접수를 마치고 참가자로 확정됐다.

지난해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