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일 고박사 독일보청기(원장 고정우)의 후원으로 청력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2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였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소재한 고박사 독일보청기는 지난 2016년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보청기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0만원 상당의 최신식 보청기 2대를 후원하였다.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매년 보훈가족을 위해 보청기를 후원하는 고박사 독일보청기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훈대상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박사 독일보청기는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보청기 후원,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