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3회 맹종죽 힐링음악회’가 13일 저녁, 거제시 하청면에서 열린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가을밤을 음악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음악회는 면민들이 함께 어울려 힐링과 화합을 나누는 가을 축제로 마련됐으며 ▲면민 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전통놀이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면민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고, 이어진 지역 예술단체 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대 행사로 운영된 ▲제기차기 ▲석전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관람객들은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신임생 하청면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이번 음악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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