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12일 오전 서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인증으로, 올해 상반기 거제소방서에서는 총 5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자는 △장승포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성용(경남-25, 34호) △옥포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준영(경남-25, 75호) △남부119안전센터 소방교 남재향(경남-25, 81호) △거제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성윤(경남-25, 82호) △신현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성호(경남-25, 83호) 등 5명이다.

수여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단장 및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하여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대원들의 숭고한 사명감과 노고를 격려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대원들의 용기와 신속한 대응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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