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경비,보안,경호 근무자들의 필수 장비 중 하나가 가스분사기일 듯 하다.
그런데 맡고 있는 지역이나 건물등을 방호하는 경비 근무자들의 가스분사기가 위급상황시 무용지물이라면 어떨까?
수원에서 무인경비 업무를 수행하는 K씨는 근무한지 5년이 넘었다. 근무때마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사건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니 슈퍼마켙을 터는 강도부터 좀도둑까지 정말 위급한 순간이 많았다고 한다.
허나 회사에서 지급한 가스분사기는 제데로 사용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5년 넘게 가스분사기에 들어있는 가스탄을 한번도 교체를 받아본적이 없다고 했다. 우스게 소리로 강도를 만나면 쏘라고 있는 분사기가 아닌 던져서 맞추기 위한 용도라고 한다.
이 처럼 많은 경비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이 입사하여 한번도 사용을 안해본다거나 가스탄을 교체 받은 적이 없다는 답변이 상당하다.
전문가는 6개월에 한번 정도 교체하는게 옳으며 사용 메뉴얼에는 1년 6개월에 한 번 교체 하도록 되어 있다.
핵 안보 정상 회담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 각 정부 기관은 비상 경계령 1급에 해당하는 보안체계가 하달되었고 보이지 않는 테러와의 전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방호원이나 청원경찰.특수경비원들이 있다. 허나 방호원과 청경을 제외한 특수경비원은 공무원이 아닌 소정에 교육을 받고 근무하는 일반인이다.
단 한번도 사용해 본적도 없으며 과연 발사가 될지 의심스럽다라고 얘기하며 위급한 순간이 오면 맨몸으로 싸워 방호할 것이다라고 얘기 했다.
특수경비원은 국가중요시설에 근무를 하며 방호업무를 수행한다. 법적으로도 청원주에 의해 근무시엔 권총등을 소질 수 있는 유일한 민간 직업이다.
하지만 중요시설을 방호하는 근무자가 가스분사기에 가스탄이 3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교체 한번 없었으며 고작 가스분사기로 방호한다는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J씨는 가스분사기가 아닌 가스발사총(치안목적용 가스총)이라도 소지하고 있었으면 하지만 3년마다 업체가 바뀌면 재 입찰이 되어 연장이 되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구입한 가스발사총을 폐기 반납해야 하는데 어느 업체가 손해볼 장사를 하겠냐 라며 푸념을 하였다.
은행을 지키는 청경에 가스분사기가 효과가 없는 것이라면,현금을 호송하는 경비원의 분사기가 장신구일 뿐이라면,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특수경비원이 소지한게 무용지물인 분사기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뉴스에선 북한에 도발,사건사고가 매일 보도되고 있다. 미국에 경우처럼 대테러 사건이 우리나라도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얘기에 귀길울 필요가 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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