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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단 우주, 《사진’ 징후》展 개최9월 2~7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불완전한 프레임에서 발견하는 삶의 편린과 철학적 사유”
  • 이선우 기자
  • 승인 2025.08.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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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포스터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사진집단 우주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기획전 《사진’ 징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단순한 기록이나 예술적 장식으로 한정하지 않고, 세계와의 만남 속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탐색하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기획 취지에 따르면, 우리 삶처럼 완전한 프레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시는 불완전한 프레이밍을 감각의 출발점으로 삼아, 상실의 지층에서 포착된 삶의 조각들을 재맥락화한다. 감정과 기억의 궤적을 따라 생성된 이미지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하나의 ‘징후’로 드러나며, 철학적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사진’ 징후》에는 장경순, 장기화, 허영회, 박재현, 김영빈, 함윤분, 최재중, 이영우, 김기수, 이정화, 김유식, 김희재, 김나라, 최은경, 박인숙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네 개 전시관(1·2·7·8관)에 걸쳐 선보이는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내면적 응시를 넘어 집단적 사유로 확장되며, 전체 전시는 하나의 호흡처럼 관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작품 정적에 시선

사진집단 우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가를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로서 위치시키며, 존재와 감각 사이의 간극을 탐구하는 실험적 현장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대전시 중구 중앙로 32,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전시는 사진집단 우주가 주최하고 사진집단 WUJU 전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이상일사진관 · 경성유체기술·행복충전재가복지센터 · 성피부비뇨기과 · 포토닷이 후원한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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