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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화 창원시의장 “빅트리, 진짜 나무처럼 수직정원화” 제안상부 인공나무 철거 후 전망·휴식 공간 기능 강화 ‘돔하우스’ 의견도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08.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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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슈퍼트리

"344억 원이 투입됐다는 공사비에 대해서도 검증 필요"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8일 대상공원 ‘빅트리’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슈퍼트리처럼 ‘수직정원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 상부의 인공나무를 모두 철거하고 전망대·휴식공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가 빅트리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싱가포르 공무국외연수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직접 본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빅트리가 벤치마킹했다는 슈퍼트리에는 양치류, 난초, 덩굴 등 200여 종의 식물이 수직 형태로 빼곡하게 심겨 있다. 
이 때문에 진짜 나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게 손 의장의 설명이다.

또 슈퍼트리에는 태양광 발전, 빗물 수집, 자연 환기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야간에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로 음악과 조명을 이용한 쇼를 펼친다.

창원 대상공원 빅트리

손 의장은 “현재 대상공원의 빅트리 표면을 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색이 변질될 것이 보인다”며 “수직정원화를 통해 실제 나무처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대 기능을 위해 상부에 인공나무는 모두 철거하고, 돔 하우스 형태를 건립해 창원시 전경을 조망하고 차를 마시는 등 실내 휴식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의장은 344억 원이 투입됐다는 공사비에 대해서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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