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탄소섬유 방열사 제품 제조 전문기업 ㈜카본스토리(대표이사 최미근)와 ESG 전문 인증기관 한국ESG경영인증원(이사장 이선우)은 2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카본스토리 본사에서 'ESG 경영 확산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ESG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 도입 컨설팅 ▲탄소중립 대응 기술 및 환경혁신 모델 발굴 ▲RE100 실현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 연계 ▲ESG 인증 지원 및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ESG경영인증원 환경 기업 회원 현판

최미근 ㈜카본스토리 대표이사는 “탄소섬유 기반의 방열소재 기술은 에너지 효율과 산업 안전 모두를 아우르는 분야로, ESG 경영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ESG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우 한국ESG경영인증원 이사장은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며, 중소제조업의 현장에 맞는 실행 가능한 ESG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카본스토리와 함께 현장 중심의 ESG 실천모델을 구축하고,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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