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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국화상업 재배 시배지인 마산시가 60억 송이 국화를 즐길 수 있는 가고파 국화축제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돝섬유원지와 신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화축제는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전야제와 개막식 외에 매년 함께했던 각종 공연이나 참여행사는 없지만 전시된 국화의 양과 질은 그 어느 해보다 월등하다.
국화 수량은 지난해보다 8600여 본 증가한 61만여 본이 돝섬과 신마산 일대에 식재됐고, 지난해 한줄기에 1053송이를 피워 국내 기네스에 올랐던 다륜대작은 올해 1300송이 이상의 꽃을 피워 다륜대작 최다 꽃송이 분야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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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동산에는 십자생 토피어리, 옛 시골집 풍경을 연출하고 무지개동산에는 플라워 카펫, 오색아치로 연출되어 있다.
음악동산에는 바이올린, 색소폰 등 악기와 연주하는 토피어리가 조성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천국동산에는 시간과 공간을 연출하는 작품으로 현재(비행기, 배), 미래(우주선, 인공위성), 과거(맷돌, 장구)로 테마별로 형형색색의 국화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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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화연풍(時和年豊. 화합+성장의 복합어로 시민화합과 경제활성화 도모의미)이 높이, 폭 6m로 50줄기 5천200송이 다륜대작이 전시되어 있어 지난해 비해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신마산 전시장인 월영동 271번지(방송통신대 옆)와 구 한철부지에 15,137㎡면적에 국화모종 4만2000여본과 코스모스 4만5000본, 초화 10만여본 등 국화동산을 조성했다.
방송통신대 옆 부지에 5,400여㎡ 부지에 기역자 모양의 180m 비닐하우스에 박 터널이 만들어졌고, 노지에는 국화, 코스모스, 초화, 작물 등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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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터널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칼라배, 십손이, 붉은보짱, 환타지믹스리털, 조롱박, 표주박, 뱀오이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구 한철부지 10만㎡면적에는 물레망아, 꽃기둥, 꽃배 등을 설치하고 국화로 장식된 다보탑, 석가탑이 조성되어 있다.
국화화단은 벌, 나비, 하트, 잠자리 모형으로 만들어 소국을 심어 만들어 국화가 만개했다.
현재 시중에서 구경하기 힘든 핑크아이, 가야루비, 네몬아 등 20여종의 우리나라 육종 국화품종을 화훼육종 시험장에서 구입해 식재했다.
마산시 관계자는 “현재 돝섬과 신마산 전시장에 국화전시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23일 개막식에는 차질 없이 추진하여 관람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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