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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금까지 주로 건강기능식품과 약재로만 이용되어온 인삼을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정에서 쉽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 인삼소비 대중화에 나섰다.
신비한 영약으로 알려져 온 인삼은 주로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혈류개선 및 혈압조절에 좋으며, 최근에는 뇌세포 보호와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인삼 고유의 쓴 맛과 독특한 향이 식감을 떨어뜨려 그동안 삼계탕 등 일부 요리에만 수요가 한정되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삼요리법을 발굴하여, 쓴맛으로 인해 인삼을 꺼리는 어린이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주부, 그리고 건강보양식이 필요한 노인들의 입맛과 요구에 맞게 기존 식단을 개선했다.
웰빙시대에 맞게 가정에서도 인삼이 밥과 반찬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인삼 오곡밥’, ‘인삼부추김치’ 등을 보급하여 가족건강 지킴이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 또한 한식세계화와 발맞추어 ‘퓨전스타일 삼계탕’, ‘인삼 춘권피 말이’ 등 인삼요리의 다양화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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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날씬한 엄마, 똑똑한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다이어트 영양 간식’으로 인삼 잣죽 등 20가지, 2장은 ‘바쁜 아빠 건강은 출근 전 하루 한잔으로 채우는 영양’이라는 주제로 인삼대추차 등 8가지, 3장은 ‘맛이 좋아 먹을수록 약이 되는 매일의 우리집 건강식’으로 식사로 이용될 수 있는 인삼 주먹밥 등 34가지 이다.
또 4장은 ‘맛과 멋이 있어 특별한 날 즐기는 인삼으로 빛낸 별미음식’으로 인삼채 새우말이 등 반찬류 22가지, 5장은 ‘인삼, 세계인의 건강을 약속하는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퓨전음식인 인삼우동볶음 등 16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박미희 박사는 “이번에 소개되는 인삼요리를 통해 앞으로 가정에서도 건강한 밥상이 차려지고, 인삼이 국민 식생활과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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