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를 기념해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료제공=대전시)

[시사코리아저널= 이희내 기자]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다음달 9일 정식 출시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출시되며,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편의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지역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최초 라면 굿즈로, 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했다. 대전의 정체성과 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성과물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전만의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대전을 떠올릴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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