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남상우 시장의 권희돈 詩 ‘무심천’을 시작으로 이기용 교육감 도종환 詩 ‘흔들리며 피는 꽃’, 이대원 도의회의장 류시화 詩 ‘바람부는 날의 꿈’, 문상욱 충북예총회장 오쇼라즈니쉬의 詩 ‘사랑은’ 등 순서로 시 낭송이 진행된다.
또한 소프라노 손희정 씨의 초혼 성악 공연과 중국동포문인방문단 이임원외 5명의 시낭송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중국무용가 로우만씨의 중국 고전무 ‘수수무’공연과 정우택 도지사, 임동철 전 충북대 총장의 시낭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밤 아름다운 시 향연을 벌인다.
한편 동양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낭송회는 매년 지역의 명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낭송, 성악공연, 무용공연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충북지역내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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