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장승포동에서 중국요리 ‘몽’식당을 운영하는 임세영 대표와 배말칼국수 장승포점 김학태 대표는 15일 관내 신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3월, 장승포동 3통장(박성수)이 어르신에게 오찬을 제공하는 모습에 잔잔한 감동을 받아 식당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하기도 했던 임세영 대표의 작은 선행이 인근 식당으로 전해져 오늘에 이르렀다.

두 대표가 이날 한마음 한뜻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훈훈함을 더해 감사와 칭송이 자자했다.

임세영 대표는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잔잔한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오히려 행복하다”며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강경국 장승포동장은 “어른공경을 따뜻한 식사대접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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