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박현호)는 15일 진해구 장복산길에 위치한 창원 편백치유의 숲에서 EAC창원요양병원 및 이에이씨병원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산림복지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산림치유 자원을 서로 교류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5명과 병원 관계자 4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인사 및 환담을 시작으로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자유 발언, 기념 촬영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치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은 물론, 산림복지의 의료·복지 영역 연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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