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14일 어르신들 간의 친목과 여가활동도모를 위해 복지관 이용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전동차에 탑승하여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제1관문(주흘관)과 오픈세트장까지 이동하고 문경새재의 풍경과 세계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봄 기운 가득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즐겼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경까지 거리가 멀어서 구경하러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올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문경새재도립공원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기도 해 일거양득이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응원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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