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2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및 경주시 간호사회 제22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원자력 안전에 관한 특강, 2부 개회식, 3부 정기총회 순으로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로는 참석자 전원이 ‘APEC 2025’, ‘건강한 경주’ 문구가 반짝이는 머리띠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해 국제적 행사의 성공 기원을 함께 다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안과 의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주시 간호사회가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총회를 통해 경주시 간호사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동국대학교 간호대학 백설향 학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간호봉사단 활동을 활성화해 600여 명의 회원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부회장에는 권선주 회원(경주센텀병원 간호부장)과 홍혜린 회원(경주여자고등학교 보건교사)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총회는 간호사 전문성 강화와 지역 보건의료 기여를 다짐하는 자리로, 국제 간호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간호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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