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도청 전경

수요 맞춤형 현장 실무역량 중심으로 경남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시사코리아저널=김재용 기자] 경남도는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기반 확충을 위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이론 2개월, 현장실습 4개월 등 6개월간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위성시스템, 발사체, 지상국, 취업특강 등 우주산업체 근무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 내 우주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6월 2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6월 30일부터 시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경남테크노파크(www.gntp.or.kr),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02-6494-0025), 경남TP 우주항공본부(055-853-6816)에 문의하면 된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도내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용 기자  jaerki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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