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시장·군수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정기회에서 지난 7월10일 서울프레스센트 19층 국화 실에서 개최된 민선4기 제4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 개최 결과로 신임대표회장에 하계열 부산진구청을 선임 등을 신흥기 간사(마산시 행정과장)가 보고했다.
또 이날 정기회에서 2005년부터 도와시군 출연 남북교류협력사업 기금을 설치해 도에서 일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군의 대북사업 참여 및 혜택이 저조함으로 시군 자치단체 참여 확대를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정부차원의 국비지원사업으로 해줄 것과 국제결혼증가로 늘어나는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기간을 제도적으로 단축해 줄 것 등 6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황철곤 회장은 "행정 안전부는 “지방재정 지원제도 개편방안”을 보고하고, 2010년부터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를 도입하기로 최종 확정하였으며, 또한 지식경제부는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5년간 총 126조 4천억원 투입 등 지방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황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행정구역 자율 통합』도 전국 18개 지역 46개 시?군에서 신청하였으며, 우리 경남은 2개 지역(마산-창원-진해-함안, 진주-산청) 6개시? 군에서 행안부에 신청되어 이것이 성사가 되면, 엄청난 기대효과와 더불어 지역 상생과 주민 복지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장? 군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