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는 과태료 부과 없이 등록을 유도하는 제도로, 1차(5.1.~6.30.)와 2차(9.1.~10.31.)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반려견 소유자의 자발적인 등록을 독려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건에 대해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대상동물 미등록 시 과태료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이 부과되며, 변경사항 미신고 시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이 부과된다. 

반려동물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해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 등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물등록은 필수사항으로 유기 유실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반려 가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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