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주남환경학교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5월’이라는 주제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과 습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상 속 생태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높여 자연과 하나되는 데 중점을 둔 5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주말 가족 생태 프로그램 ▲  ‘생물다양성의 날’ 특별강연 ▲ 주남도예교실 ▲ 학교장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새 둥지의 비밀” 특강 ▲ ‘습지 주간 프로그램’ 등이 기획돼 있다.

특히, 지역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체험을 통한 생태 보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습지 주간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위 프로그램으로 개구리 만들기 및 멀리뛰기 대회, 가시연 팽이 만들기, 양말목 컵 받침 만들기, 탐조 생태 사진전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탐조 장비 전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현주 주남저수지과장은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 주간을 맞아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도 함께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남환경학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생태교육을 월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공지는 주남환경학교 누리집(https://jnschool.kr/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부터 가능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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