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민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상상속의여행이 협력해 ‘노란지도’를 발행 · 배포한다. 

거제도 관광 플랫폼 ‘거제도팡팡 여행예약센터’를 운영하는 ㈜상상속의여행은 거제 대표 관광 지도인 ‘노란지도’를 직접 제작해 거제시 관광지 곳곳마다 배포해오며 거제 관광의 허브 역할을 자처해왔다.

이번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약 30만부 발행 중인 ‘노란지도’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광지도로 개선함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현장 중심의 스탬프 투어를 온 · 오프라인 연계 투어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협의회 김철은 회장은 “지금까지 거제의 관광은 민간 사업자 각각이 열심히만 하는 수준이었다”며 “협의회가 설립된 만큼 ㈜상상속의 여행이 발행 중인 노란지도와의 협력을 통해 거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취합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란지도’는 거제시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는 물론 유람선, 식음료장을 망라한 거제시 관광을 대표하는 지도로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빼곡하게 들어있어 거제시 관광을 견인해왔다.

협의회와 협력해 제작한 ‘노란지도’는 5월 9일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거제시 관광지 전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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