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즐겁고, 근무시간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직장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아티마(ARTIMA)는 이러한 경영이념 아래, 직원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최상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개인의 성취와 조직의 성장을 함께 이루는 ‘행복경영’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아티마는 단순한 제조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듭난 신기술’에 매진해왔다. 특히 인조대리석을 활용해 천연대리석과 동일한 질감을 연출하며, 보수가 용이해 시공상의 문제점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욕조 하단부에 설치되는 에이프런(APRON) 또한 수납 기능을 겸비해 욕실 공간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욕조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티마는 18년 전 첫 발을 내딛은 이래, 12년 전 강혜경 대표의 취임과 함께 진천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조부터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며, 전국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한때 약 50억 원에 달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아티마는 2025년까지 3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새로운 신기술 창출과 시장 확대에 도전하고 있다.

강혜경 대표

특히 주목할 점은 강혜경 대표의 독특한 경영 스토리다. 오랫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던 그는 남편이 운영하던 회사를 물려받아 경영 일선에 나섰다. 사람들과의 관계 관리, 자금 순환 등 익숙지 않은 분야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유의 뚝심과 열정으로 회사를 안정 궤도에 올려놓았다. 강 대표는 “대처하는 힘이 이렇게까지 있을 줄 몰랐다. 스스로도 놀랐다”며, “앞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티마는 기술 혁신과 함께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영 철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에는 친환경 투브블럭과 라인블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벤처육성 과제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래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욕조 인테리어 업계는 구조조정과 해외제품 대체 등으로 인해 6개 기업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국내 생산 기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아티마는 국내 제조업의 마지막 마중물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국내 기술력 보호와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아티마는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신뢰 경영을 바탕으로 한 발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