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읍 현3리 이장 신후선은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4일 성금 200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3리 이장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다.

신후선 이장은 “같은 군민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장님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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