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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0일 저녁 7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객원악장 김복수와 함께하는 ‘세헤라자데’와 플루티스트 이인이 협연하는 ‘카르멘 환상곡’, 그리고 피아니스트 변윤하의 협연으로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는 신비한 이야기가 가득한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한 작곡가의 ‘3대 관현악곡’중 하나로 웅장하고 이국적인 선율과 반복되어 나오는 오케스트라 악장의 바이올린 솔로가 인상적이며 김연아 선수의 2009년 프리스케이팅 곡으로도 유명한 곡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KBS 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복수가 객원악장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많은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복수씨는 "앞으로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악장 및 솔리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그 첫 번째 공연에 호소력이 강하고 오리엔탈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세헤라자데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 왈츠의 대가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를 마에스트로 김남윤의 활기찬 지휘로 감상할 수 있고 심포니재즈의 대표작이라 할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떠오르는 피아니스트 변윤하와 협연한다.
또 플루티스트 이인의 협연으로 사라사테의 바이올린을 위한 편곡으로도 유명한 ‘카르멘 환상곡’이 예정되어있어 재즈와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만남과 플루트의 정열적인 면모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W필하모닉 봄의 소리 축제 그 첫 번째 공연은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저렴한 가격으로도 감상이 가능해 다양한 관객층 확보와 클래식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적극적인 클래식 마케팅의 표본이 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3월 28일에 봄의 소리 축제 ||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W필하모닉은 창단 첫 해에 한국일보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였으며, 클래식과 국악,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2010년도에 90회가 넘는 연주를 진행하였고, 오케스트라의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원 높은 연주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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