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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6ㆍ25전쟁영웅', 박노규 육군 준장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 선정
  • 임춘호 기자
  • 승인 2012.02.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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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지청장 김종오)은 2012년도 '3월의 6ㆍ25전쟁영웅'으로 박노규, 육군 준장을 선정했다.

박 장군은 1946년 11월 국방경비사관학교 제2기생으로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 홍천 주둔 제6사단 제2연대 부연대장으로 재임하던 중 6ㆍ25전쟁을 맞았다.

1950년 7월 이화령전투에서 대대를 지휘, 적 800여 명을 격멸했고 전투지휘 중 전사한 동료의 시신을 업고 후퇴하거나 적군 시체 1천여 구를 묻어 주는 등 따뜻한 인간애를 발휘했다.

이화령 전방의 633고지를 방어하던 제2대대와 제3대대는 각종 포병의 지원 아래 짙은 안개를 이용해 돌격을 강행한 적과 백병전을 전개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이화령 쪽으로 후퇴하게 됐다.

이때 박 장군은 633고지를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고 동쪽 능선을 따라 역습을 감행하자 후퇴하던 인접대대의 병사들도 합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633고지 일대에서 혈투를 벌이던 제2대대가 퇴각하는 적을 차단,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951년 3월 일월산전투에서 연대장으로 최전선에서 전투를 독려하다 적의 총탄에 산화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적을 기리어 1951년 4월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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