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소재 더편한요양병원과 마산재향군인회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엄대치 재향군인회장 ,김준호 병원장)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소재 더편한요양병원 (의료법인 혜주의료재단 한정진 이사장, 김준호 병원장, 조중호 본부장)과 마산합포ㆍ회원구 재향군인회 (회장 엄대치)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과 양 기관이 추진하는 공익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마산합포ㆍ회원구 재향군인회 엄대치 회장, 이민희 해병부회장, 진헌근 청년단장 및 임원진, 문귀현 여성회장 및 임원진, 더편한요양병원 김준호 병원장, 조중호 본부장, 조익제 원무팀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고 협약식을 마치고 더 편한요양병원의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한방과 등의 시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소재 더편한요양병원과 마산재향군인회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엄대치 재향군인회장 ,김준호 병원장)

이날 마산합포구ㆍ회원구 재향군인회 엄대치 회장은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들에게는 식단과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데 이에 걸맞는 의료진과 치료시설을 갖춘 1급 요양병원인 더편한요양병원과 MOU를 맺어 7만5천여명의 마산향군회원들께 혜택을 드리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불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 및 보훈가족분들께 이분들이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 병원장은 "수리봉 산 자락의 기운을 받은 더편한요양병원에서 병원 이름처럼 고령의 환자들이 '더욱 편하게' 병실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자랑입니다" 또한 "더편한요양병원은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한방과 등의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수술 후 재활 및 도수치료, 통증치료, 교통사고 후유치료 등을 병행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명의 상주 의사와 40명의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가 환자들을 돌보는 1등급 요양병원으로 환자돌봄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소재 더편한요양병원과 마산재향군인회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조중호 본부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대다수가 장기입원을 목적으로 입원을 하다 보니, 넉넉한 공간을 요하는 환자들 입장을 배려해 법정병상 규격보다 넓은 병상 간격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이 병원은 고령자가 많아 ‘장수병원’으로도 소문이 나 있고 상당수의 환자들이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맛이 좋아 다른 병원에는 가지 않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음식이 잘 나온다"며 병원 측의 식단을 자랑했다.

이번 MOU를 통해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회원구 7만 5천여 향군회원 및 가족들에게도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향후 양 기관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지역민분들에게 상호 협력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공익활동에도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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