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올해 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불요불급한 경비 32억원을 절감키로 했다.
절감한 예산은 학력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우선 투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심화, 물가 불안 등으로 국민의 실제 체감경기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예산 가운데 32억 3,166만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절감은 경남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 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대상으로 예산 사용에 있어 각종 낭비요소를 줄이고 불요불급한 경비 지출을 최소화해 추진한다.
그러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등에 예산을 직접 집행하는 각급 학교는 제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절감한 예산 32억원은 향후 학력 향상, 교육격차 해소 등의 교육정책에 우선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이헌욱 예산복지과장은 “올해는 당초 예산편성 시부터 경상경비를 최소화해 편성했지만 이번 예산절감을 통해 경상경비 비율은 전년도 2.8%에서 2.5%로 감소했다”며“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억여 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헌욱 과장은 또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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