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전 금메달(이종빈 선수)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하여 남자대학부 50M 복사, 3자세 종목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2025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종빈(글로컬인재학부1)선수는 50M 복사 개인전에 출전하여 619.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50M 복사 종목과 3자세 단체에 출전한 조승찬(스포츠과학전공3), 박유빈(스포츠과학전공2), 배상인(행정경찰공공학부2), 문정민(스포츠과학전공2), 이종빈(글로컬인재학부1) 선수들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하성 학생처장은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향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최현규 사격부 감독은 “동국대 WISE캠퍼스, 경상북도체육회, 경주시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여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985년 창단된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아시아경기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동국대 사격부 창단 30년을 기념하여 동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사격부 발전기금 6,000여만원을 쾌척해 실력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의까지 겸비한 대학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